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등 수도권에서 감염병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1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봉구 확진자(82세)가 1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지난 17일 25명이 보고된 것에 이어 도봉구 요양시설
신규 확진자 27명 중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자는 13명이다.
이날 자정 기준 전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257명이고 사망자는 280명에 달한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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