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관내 코로나19 60번째 확진자가 보고됐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일산서구 탄현큰마을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6일부터 발열·근육통·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23일 일산병원 안심외래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24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 병상에 입원조처 됐고, 확진자의 가족 3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음과 동시에 자가격리 조처됐다.
확진자의 집과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이 이루어졌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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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535명이고, 이 중 1만930명이 완치됐다.
같은 시각 기준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24명이고, 사망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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