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가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특수단은 법무부 검찰국과 대검찰청 형사부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침몰 현장에 출동한 해경을 수사하는 검사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