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8일 내린 폭우로 총 70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동면 요동마을과 주천면 은송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부서져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금지면에서는 금곡교
도로 15곳이 침수 또는 일부 유실됐으며 축사 4곳도 물에 잠겼습니다.
108개 마을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원 지역에는 이날 하루 300㎜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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