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파주시 44번)씨와 지난 11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점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어제(17일) 파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모두 49명(타지역 확진자 포함)이 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병원 이송후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이 중 파주시민이 40명, 타지역 확진자가 9명입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