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 신입직원을 뽑는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38명이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일반(경영·경제·법) 19명, 전산 10명, 고졸 3명 및 보훈(경영·경제·법·전산) 6명이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총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부산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실시한다.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및 어학점수 등을 전면 배제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채용 우대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9월 1일 18시까지다. 예탁원은 서류심사, 필기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면접 및 임원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 및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탁원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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