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오늘(18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확진자가 다닌 창대교회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평군은 사랑제일교회에서 교인과 접촉한 가평 7번째 확진자 50대 여성 A씨가 가평 창대교회에도 다닌 사실을 확인해 창대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수 조사 대상자는 36명이며, 현재까지 27명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가평군이 공개한 A씨의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10∼12일 오후 6시쯤 직장인 동네 의원에서 퇴근한 뒤 창대교회에서 오후 9시까지 머물렀으며, 지난 14일에도 퇴근한 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창대교회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A씨가 근무하는 동네 의원에는 지난 15일 확진된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가평군 4번)이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진료를 받기 위해 머물기도 했습니다.
가평군은 오늘(18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의 명단과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