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이 대학 재학생이 이달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숙명여대 학부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다만 해당 학생 본인이 사랑제일교회 신도인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지 여부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춘천시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 춘천 내 동선이 있는 환자 중 A 씨와 같은 날 확진된 이들은 전원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였습니다.
학부생 A
이후 춘천으로 이동한 A 씨는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15일부터 A 씨가 방문한 프라임관 등 교내 건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모든 건물은 다시 개방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