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서울에서 제주로 입도한 A씨가 어제(20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진에어 LJ309편을 통해 오전 10시 50분쯤 제주로 입도했습니다.
A씨는 고향 방문차 제주를 찾았으며, 가족과 지내던 중 지난 13일 접촉했던 직장 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도에 따르면 A씨 직장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해있습니다.
A씨는 역학조사에서 "제주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는 현재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