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1일 양주시에서 나타났다.
경기 양주시는 21일 주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60대 2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시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1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2명의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모두 두통, 인후통, 기
양주시 확진자 4명과 밀접 접촉한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양주시는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의 거주지를 소독했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윤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