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6일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의료계와 정부가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단체행동에 돌입하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의협은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치열한 실무협상의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해주신 복지부의 진정성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부족함이 있었던 부분을 담대하게 인정하고 의료계가 최소한의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의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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