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1천300명이며 이 중 173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기준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1천300명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천24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6명이 양성 판정을, 1천18명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21명은 검사받을 예정이며 17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광화문 집회 연관 검사대상 1천300명은 스스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이 666명, 전세버스를 타고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320명, 정부가 이동통신 기지국 기반으로 찾아 지자체에 통보한 사람이 314명입니다.
스스로 검사받은 사람 중에서 6명이 확진됐고, 601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59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버스 탑승자 중에서는 170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 중입니다.
이동통신 기지국 정보로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 중 247명이 검사받은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21명은 검사받을 예정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173명은 전세버스 상경자가 127명, 이동통신 기지국 정보로 찾아낸 인원이 46명입니다.
부산시
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기한 이후 확진되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게는 본인 입원치료비와 접촉자 검사 비용,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방문업소의 영업손실 등에 대해 포괄적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