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는 현재 목포 서쪽 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비가 먼저 지나간 제주는 하늘길이 끊기고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사람 날아가고 차 뒤집힐 수도<역대급 풍속>
태풍 바비는 최대풍속이 초속 45m로, 성인 남성이 날아가고 달리던 차가 뒤집힐 수도 있을 정돕니다. 도심 일대 가정과 상가의 강풍 대비책을 알아봤습니다.
▶ 다시 300명대로<청와대·서울청사서도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 지역 확진자의 약 30%는 감염 경로를 모릅니다. 확진자는 청와대와 서울정부청사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전공의 업무 개시" 명령>의협 파업 강행
의사들이 총파업을 예고하자, 정부가 불응시 의사면허 취소도 가능한 전공의 업무 개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의사협회는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하면서, 단 한 명이라도 불이익을 받으면 파업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 76% "2차 지원금 찬성"<선별지급할까>
국민의 76%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 지급과 선별 지급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MBN 취재결과, 집권여당의 차기 지도부 후보들은 대부분 선별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시원에서 18명 청약 당첨?<6백 건 적발>
정부가 9억 원 이상의 고가주택 거래 중 자금출처 의심 사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3분의 1에서 편법 증여와 탈세 등이 적발됐습니다. 위장전입으로 18명의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배출한 고시원이 있는가 하면 자매끼리 싼값에 아파트를 양도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