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재택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를 오는 27일 다시 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 직원의 밀접접촉자 3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달 14일 마지막으로 본사 건물에 출근한 이후 재택근
쿠팡은 통보 즉시 잠실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한 뒤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쿠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재택근무 의무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본사에 필수 인원만 출근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