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 발동에 대해 국민의 절반은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어제(26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조치에 '진료 공백 우려 방지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51.0%였습니다.
반면 '의료계와 충분한 대화 없이 나온
연령대별로는 40대(66.1%), 30대(59.0%)에서 '적절한 결정'이란 평가가 많았고, 20대에서는 '일방적 결정'이란 응답이 58.0%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