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혈장 공여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다.
이번 혈장 공여에 나서는 이들은 모두 1100여 명으로 이들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됐다.
혈장 공여는 이날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약 160여 명이 이날 참여했다.
신천지가 혈장 공여에 나선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신천지는 지난 7월 1차 단체 혈장 공여에 나선 바 있다.
1차 혈장 공여에는 총 628명의 신도가 참여했
신처지에서 총 1700여 명의 신도가 혈장 공여에 참여하게 된 셈이다.
신천지 측은 "지난 2~3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께 근심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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