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현재 성인 남성도 날아갈 법한 초속 43m의 풍속으로 제주 동쪽 해상을 통과 중입니다. 마이삭은 제주 산간에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리고 내일 새벽 부산과 강릉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과 아파트도 뚫렸다">집단감염 계속
종합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이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면서 응급실 진료도 전면 중단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2천여 세대가 사는 서울 강남쪽 아파트에서도 6명이 확진되는 등 국지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의협-전공의<내일 대정부 협상안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이르면 내일 전공의·전임의가 모인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정부 협상안을 논의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원점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며 화해 제스처를 취한만큼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투기 잡는<'부동산거래분석원' 연내 설립>
정부가 부동산시장 상시 감독 기구인 가칭 부동산거래 분석원을 만들어 투기 수요와 불법 거래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태릉 골프장과 3기 신도시 등 사전분양할 3만 가구의 분양 대상지와 일정은 다음 주에 발표됩니다.
▶ "보좌관 전화 받았다" vs "규정 준수"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가 연장 의혹과 관련해 당시 추 장관 보좌관의 전화를 받았다는 군 관계자의 녹취가 야당 의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추 장관 아들 측은 "병가 규정을 지켜 무릎 치료를 했다"며 빠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꿈 같은 빌보드 1위<"다음 목표는 그래미">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꿈 같은 일"이라며 다음 목표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BTS가 실제로 이번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