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에서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과 함께 거주하는 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일 사망 후 확진 통보를 받은 306번 확진자(여성·80대·기장군)의 딸(309번 확진자)이 추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309번 확진자가 302번 확진자(감염경로 불분명)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앓았던 306번 확진자는 의식을 잃어 딸인 309번 확진자가 1일 오전 11시 50
306번 확진자가 숨진 뒤 함께 거주하는 309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대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일 있었던 진단검사에서 숨진 306번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309번 확진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2일 오후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