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교회발 감염이 신문과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 중계4동 동산순복음교회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노원구청은 3일 "노원구 동산순복음교회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이후 동산순복음교회에 출입했거나 교회 관계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 콜센터(02-2166-4342)로 연락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최초 감염 경로와 집단 감염 가능성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
노원구에서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오늘만이 아니다.
구는 지난 2일 상계1동 브니엘기도원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노원구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8명이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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