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 구미시에서 관내 코로나19 8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구미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미시 형곡동에 거주하는 이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날 오전 10시에 나왔고, 곧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현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앞서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44명으로 전날보다 195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이나,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총력을 쏟고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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