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155명…세브란스병원 17명 집단 감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155명 늘었습니다.
최근 8일 연속 100명대로 집계되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100명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서울 빅5 병원 중 한 곳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현재까지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2. 文 "7.8조 추경…피해 맞춤형 재난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7조 8천억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에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성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전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2차 재난지원금 최종 발표
정부가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에 대한 위로'라고 했는데 당초 선별 지급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2차 재난지원금 누가 얼마나 받는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4. 추미애 부부 직접 병가 문의…"부모의 민원실 전화가 부적절하냐" 반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군에 직접 민원을 넣었다는 내용의 국방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서 씨 측 변호사는 "부모가 민원실에 전화를 한 것이 부적절한 일이냐"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