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이용한 승차권 구매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SR은 최근 주말 등 주요 시간대 승차권을 매크로를 이용해 다량 확보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웃돈을 받고 판매한 '온라인 암표상'이 활동한 정황을 발견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승차권을 부당하게 확보해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철도사업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SR은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 구매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하고 적발 시
한편 SR은 이날부터 모레(17일)까지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합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매는 오늘(15일), 경부선과 호남선은 각각 내일(16일)과 모레(17일)에 예매가 진행됩니다.
이번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0%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