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생 전원이 귀가했다.
16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해양과학고 1학년에 재학중인 A양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보령 14번 확진자인 A양은 전날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보령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
A양은 지난주에는 등교했고 이번주에는 원격수업을 받아왔다.
학교 측은 이날 등교한 2·3학년 학생 전원을 귀가시킨 뒤 학교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양의 감염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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