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확진 126명…서울국세청 5명 집단감염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6%로 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에서도 관련 확진자 5명이 확인됐고, 같은 팀 직원을 포함한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대통령 자문 위원장, 기준 없이 수백만 원 수령"
문재인 캠프 출신 측근들이 대통령 직속 기구들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매월 수백만 원의 월급을 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들에게 고정급을 준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전날부터 집 비운 '인천 형제' 엄마…수사 불가피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서 심한 화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가 나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형제은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한 정황까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이번 사고 당시에도 아이들의 어머니는 전날부터 외출하고 집을 비운 상태로 알려지면서, 방임 혐의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4. 전직 모델 "20년 전 트럼프가 성추행" 폭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1997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직 모델인 48살 에이미 도리스는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도 성추행 논란을 겪는 가운데 미국 대선 주자들의 성범죄 의혹이 대선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프레스나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