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지난 16일 직원 중 첫 감염자가 나온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현재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 부평구에서 40대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안산 164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이며, A씨 외에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5명, 군포에서 2명, 시흥에서 1명, 익산에서 1명이 각각
소하리공장은 첫 환자가 나온 16일 오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