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대단히 미안"…외신 "극히 이례적"
청와대의 강력한 유감 표명 하루 만이었던 어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평가했고, 외신은 북한 지도자가 사과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친서 전격 공개…국정원-통전부 핫라인 가동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친서 교환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인데, 친서는 북한 통일전선부가 국가정보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월북 시도 확실" vs "군이 구조시기 놓쳐"
정보당국이 "숨진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던 것이 확실하다"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월북 가능성을 일축하며 군이 구조시기를 놓쳤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미 224명 접종…이상 반응 보고 없어"
상온에 노출돼 효과에 의문이 제기됐던 독감 백신이 이미 최소 224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을
▶ 신규확진 61명…나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향이나 친지 방문,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 시에도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