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9일 관정도서관 청소노동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대 중앙도서관 청소노동자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학내 첫 2차 감염사례다.
A씨는 B씨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 외 밀접접촉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23일∼25일 오전 5시
23일 오전 11시에는 75-1동 5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2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낙성대02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낙성대역 부근에서 학내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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