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나흘째 진행되면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 ‘마지막 한 표’가 개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이든이 사실상 승리 선언을 할지 주목됩니다.
▶ 트럼프, 재차 “합법적으론 내가 이겨”…혼란 이어져
-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합법적인 표’로는 자신이 승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 우편 투표 사기를 주장한 기자회견에 이어 SNS를 통해 또다시 사실상 불복을 공식화한 건데, 개표를 중단하라는 일부 과격 트럼프 지지자들의 요구에 선관위 직원들은 신변의 위협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 ‘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실형
-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2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하지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법정에서 구속되지는 않았습니다.
▶ 추미애 “윤석열 검찰총장 특활비 내역 조사하라”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대검과 각급 검찰청의 특수활동비 지급·배정 내역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또 특정 검사나 특정 부서에 1회 500만 원 이상 지급·배정된 내역도 파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오늘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적용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가 오늘부터 적용됩니다.
-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시 적용되는 과태료는 오는 13일부터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