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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 택시기사에 주먹질 한 40대 입건
기사입력 2020-1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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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0-11-17 11:03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10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5분쯤 서울 강
북구 번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택시에 타려다가 택시 기사가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자, 욕설과 함께 택시 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리고 손목을 비트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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