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12~14일)와 국내 최초 온라인 방위산업전인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14~15일)을 앞두고 온라인 핵심플랫폼이자 메인무대인 오아시스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오아시스를 사전 공개하고 이번에 치르는 두개의 대형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 시대 수출과 투자유치에 목마른 기업들의 갈증을 풀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오아시스로 정했다. 오아시스는 초대형 스튜디오다. 32.5m에 이르는 LED 패널 두 개가 무대 중심을 감싸는 형태인 지름 24m, 높이 9m짜리 둥근 무대다.
기업인들은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000여 명의 세계 화상, 방산 바이어, 국민청중단 앞에서 기업·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소형 제품은 물론, 굴삭기, 버스, 장갑차 등 대형 모빌리티 제품까지 무대에 올려 홍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 유튜브, 페이스북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실시간으로 오아시스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12~14일)와 국내 최초 온라인 방위산업전인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14~15일)을 앞두고 온라인 핵심플랫폼이자 메인무대인 오아시스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창원시] |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오아시스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세계화상BW 기간에는 두산중공업,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70여 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
이순신방위산업전 행사 기간동안에는 이번 방산전에 참여하는 180개 국내외 기업 중 한화디펜스,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LIG넥스원 등 방산분야 체계기업과 경남·창원의 방산 분야 중소기업 등 총 26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 해군과 공동으로 스마트네이트포럼을 오아시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된다.
허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비대면·언택트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제작한 초대형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는 대한민국과 세계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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