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전시회 관련 협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이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최근 윤 총장의 부인 김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코바나컨텐츠와 전시회 협찬 대기업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영장 기각 사유로 "주요 증거들에 대한 임의제출 가능성이 있고, 영장 집행 시 법익 침해가 중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의 부인 김 씨는 지난해 6월 한 전시회를 열면
해당 의혹은 작년 7월 윤 총장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논란이 됐으나 협찬은 전시회를 주최했던 언론사가 맡아 처리했고, 협찬사 선정도 윤 총장이 총장 후보로 추천되기 이전에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지숙 기자/knulp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