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이후 81일 만입니다.
서울 92명, 경기 8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191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기업들도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LG전자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건물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 강원 철원에서 거리두기 1.5단계가 내일부터 시행되지만, 폭발적 감염세를 막을 수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내일부터 독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항바이러스제를 건강보험으로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하니, 증상이 있으면 꼭 전화상담하는게 좋겠습니다.
[ 정태진 기자 / jt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