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9명→132명→156명→121명으로 나흘 내리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121명)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7천649건)로 나눈 확진율은 1.6%로 최근 15일간 평균 1.7%보다 낮았습니다.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확진자가 하루 사이 9명 늘어 서울만 누적 36명이 됐습니다.
동창 운동모임 관련 5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각각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 노원구 가족 관련 ▲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 연세대 학생 관련 ▲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늘었습니다.
또 ▲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 동대문구 고등학교 ▲ 강남구 헬스장 ▲ 성동구 체육시설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26명으로 전체의 21.5%를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7천513명입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천25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천17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