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늘(26일) 목동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후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에 따르면 자회사인 SBS A&T 영상편집팀 소속 직원 한 명이 지난 23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다음 날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인 상태입니다. SBS는 이 직원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의 경우 회사에 관련 사실을 바로 알리라고 공지했습니다.
영상편집팀 업무 공간과 엘리베이터 등 시설에 대한 방역은 마쳤습니다.
SBS는 "보건당국 조치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으며 방송은 'SBS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으로 폭증하자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동시다발로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가 발생해 10편가량 작품이 촬영을 중단한 데 이어 지상파 사옥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