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진로진학 수업 도중 여성이 돈을 받고 손님과 잠을 자는 일본의 신종 직업을 소개해 논란이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한 중학교에서 유튜브 등을 활용, 1학년 진로진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일본에서 여성이 손님 옆에서 잠을 자고 돈을 받는 모습을 미래 신종 직업으로 보여줬다.
이 직업은 일본에서 10년 전부터 유행한 것으로 여성이 일정 금액을 받고 고객 옆에서 잠을 자고 접촉할 때마다 추가 요금을 받는 방식이다.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은 미래직업으로 소개하기에 부적절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일부 학부모들도 학
학교 측은 해당 교사가 수업 전에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삭제한 편집본을 만들었지만, 수업에서 실수로 전체 영상이 실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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