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학생 38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는 1119명으로 25일 하루에만 38명 늘었다.
그러나 24일 확진된 학생 10명의 진단 검사 결과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날 발표된 누적 통계보다 학생 확진자는 48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13명으로 전날보다 8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200곳으로 전날(213곳)보다 13곳 줄었다.
한편 이달 23일 기준으로 전국 332개 대학 가운데 9.0%인 30곳이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