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추가돼 오늘(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천20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88명, 해외 유입 6명입니다.
경기도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5∼27일(183명→117명→126명)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한 후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로 연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 남천병원 및 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도내 확진자는 총 71명이 됐습니다.
용인 키즈카페와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도내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김포 노래방 관련해서도 2명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고, 안산 수영장 관련 확진자는 1명(도내 누적 24명) 추가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등 다른 시도에서 시작된 감염 고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한 n차 감염 사례도 52명(신규 확진의 55.3%) 추가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7명(1
코로나19 도내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모두 116명이 됐습니다.
확진자 증가로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72.1%(전날 68.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5.4%(전날 69.1%)로 상승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가동률 75.5%로 49개 중 37개가 사용 중이고 12개가 남아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