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을 총괄하는 울산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울산시는 30일 마이스 산업과 관광 산업을 전담하는 울산관광재단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정관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임원을 임명했다. 재단은 관광객 실태와 동향 분석, 관광객 유치 계획 수립, 기업회의와 국제회의 개최 지원 등
울산시는 법인 허가와 설립 등기, 직원 채용 등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 울산관광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새로 건립되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과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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