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52개 중 3개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 78개 중 77개가 사용 중이며 1개만 남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매일 불어나면서 서울의 병상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현재 85.7%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곳 총 1천929병상 중 1천171개를 사용 중이며 즉시 이용 가능한 병상은 245개 남아있습니다.
서울시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오는 21일 적십자병원부터 연말까지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증
경기도는 오늘(16일) 오전 0시 시준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 49개가 소진된 상태여서 새로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습니다.
인천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 25개 중 23개를 사용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