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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과 강추위로 시작한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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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같으면 연말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을 거리는 썰렁했고, 대신 선별진료소의 줄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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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불안감속에 국회는 여전히 파행을 이어갔고 경제계는 치솟는 실업률 속에서 기업관련법의 국회 통과에 우려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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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힘들게 싸우던 의료진은 핫팩 하나를 양손에 번갈아 쥐며 얼어붙은 손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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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수급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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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인공지능 로봇개(dog)'를 시연은 한주의 마지막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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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매서운 한파와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유행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던 이번 한 주의 사진을 정리해봤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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