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설 연휴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 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5년간 서평택분기점 주변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30곳의 위험시간대 순찰을 반복하고, 이동식 무인 단속 장비를 과속 구간에 투입해 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금소 구간 정체가 발생했을 때는 차량의 고속도로 유입을 조절하는 한편, 음주단속과 안전띠 착용 여부 점검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그간 시민 공익신고를 토대로 설 연휴 얌체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최근 3년간 평소 대비 설 연휴에 전체
분석 결과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신고가 가장 많았던 항목은 갓길통행으로 전체의 약 41%였으며 지정차로 위반이 32.3%, 끼어들기는 1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정수 기자 / kjs09@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