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퇴근길 귀성객이 몰리는 오후 6~7시께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46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6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48만대)보다 4.1% 감소한 수준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1~2시
오전 11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는 5시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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