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코로나 환자가 사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사망자 중 20대 환자 A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상태가 악화해 확진 하루만인 12일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숨졌다.
방대본 관계자는 "지병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30
굿힐링병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으로,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0여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동일집단 격리된 상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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