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3시 59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사 중이던 1층짜리 건물 내외부가 탔습니다.
또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인근 주민 등의 신고 28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88
불이 난 상가 건물 옆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이 있으나 이곳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