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 =강원도] |
강원수출에 따르면 11일 영월 대가식품에서 생산한 김치 20t이 미국 LA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액은 약 5만 달러 규모다. 최근 들어 매월 컨테이너 2대 분이 지속적으로 선적되고 있다.
앞서 강원수출은 지난해 10월 도내 김치 20만 달러 규모를 미국에 수출했다. 올해도 미국과 호주에 150만 달러 규모의 김치를 수출하고,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강원 김치 미국 수출액은 2018년 77만 달러에서 지난해 119만 달러로 급성장했다. 강원수출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 발효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원수출은 강원도와 민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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