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2일) 140명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오늘(13일) 밝혔습니다.
140명은 그제(11일) 하루 발생 확진자와 같고, 지난달 23일 144명이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0일부터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는 100→102→138→138→140→140명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12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138명, 해외 유입 2명이었고 이를 포함한 오늘(13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천8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가운데 도봉구 아동시설 6명, 성동구 교회 5명, 동대문구 병원 3명, 강동구 고등학교 2명, 강동구 한방병원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는 66명 있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
현재 서울에서는 2천237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2만7천197명이 완치 판정 후 퇴원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403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지난달 26일 시작 이후 서울에서 누적 9만4천777명이 받았습니다. 어제(12일) 서울의 신규 접종자는 9천635명이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