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한 병원에서 관계자 1명이 그제(13일)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병원 확진자들은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업무 종사자들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탈의실 등 공용공간 사용이 전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성동구에서는 직장인 1명이 9
직장 확진자는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이 일부 미흡했고, 이후 추가 확진자가 다니던 교회로 바이러스가 옮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은 대면 예배 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예배 후 식사나 모임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