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세 모녀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8일) 20대 남성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할 예정입니다.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오늘(28일) "이르면 오늘 중으로라도 서울경찰청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25일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그는 범행 후 자해를 벌여 병원으로 이송돼
A씨의 체포영장은 오늘(28일)까지 집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의료진의 경과 설명을 듣고 내일(29일) 조사 일정을 정할 방침입니다. 피해자 3명의 부검을 마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은 목 부위 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