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공원 매점에 대한 시민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10개 대형공원 이용객 천 명을 조사한 결과, 매점의 판매 가격이나 품질에 대한 불만이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숲은 매점 가격이나 품질에 만족한다는 답이 59%에 그쳐 가장 낮았고, 남산공원과 월드컵 공원, 여의도공원 매점도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반면 공원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5.6점으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서울대공원이 82.4점으로 가장 높았고,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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