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경찰서 로고. / 사진 = 연합뉴스 TV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오늘(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7시쯤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한 아파트에서 교사 A씨(30대)가 창문을 통해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angssuggi1201@gmail.com]